보물 402호 수원 팔달문(八達門)

 

 

 

지난해(2013년) 9월 모습

 

 

 

2014년 3월 현재...

수원시는 2010년 6월 대대적인 문루 해체 보수 공사를  3년간 마치고 팔달문 重建 준공식을 지난해(2013년) 5월 가졌다.

 

 

팔달문(八達門)은 보물 제402호로, 수원 화성의 남문이다.

문루의 규모는 높이 9m, 너비 25m로, 누상에 종이 걸려 있다.

수원 화성은 정조(正祖) 18년(1794년)에 이궁(離宮)으로 축성되었다.

중국을 거쳐 들어오는 서양문화의 영향을 반영한 점이 중요한데, 이는 전축(塼築)의 보루 같은 구조 면에서나 건축기계 면에서 실측할 수 있다.

흥인문에서와 같은 옹성을 앞쪽에 두고 역시 위에는 총안을 뚫었다.

 

서울에 남대문이 있다면 수원에는 팔달문이 있다.

사방팔방으로 길이 열린다는 의미로 '팔달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대한민국 국보1호인 남대문과 흡사 비슷하게 생긴 모습을 띄고 있어 친숙하며,

팔달문도 유명한 볼거리지만 팔달문 주변에 맛집들 때문에라도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고 한다.

화성문화제기간에 찾아가면 먹거리 축제도 즐길 수가 있는데 사방의 문 중에서 팔달문 주변이 가장 시끄러울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