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 약 16mm이다. 몸빛깔은 검은색이며 편평하고 타원형이다.
머리와 머리방패는 넓적하고 마름모꼴이며, 앞가두리는 위로 휘었고 그 중앙은 약간 패어 있다.
촉각(더듬이)은 짧고 검은색이다. 앞가슴등은 크고 편평한 원형이며, 중앙은 볼록한데 미세한 점무늬가 촘촘히 있다.
굳은날개(딱지날개)는 앞가슴보다 좁고 앞가두리 밑마디 근처에 깊게 패어 있는 부분이 있다.
7줄의 희미한 세로홈이 있고, 그 홈 사이에는 작은 알갱이들이 촘촘히 있다.
다리는 검은색인데, 앞다리 종아리마디는 나비가 넓고 바깥쪽은 톱니 모양이며, 앞과 끝 가까이에 3개의 큰 이빨이 있고 발목마디는 매우 작다.
성충은 늦봄부터 가을까지 활동하나 6∼7월에 가장 많고, 소·말·사람의 똥을 둥글게 빚어서 땅 속의 굴로 굴려가 알을 낳는다.
한국·중국 등 동부아시아와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과거 한국의 소똥구리류 중 우점종 이었다고 하나 1967년 이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풍뎅이 종류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크고 잘 알려진 곤충이다.
수컷의 머리에는 긴 뿔이 나있고 가슴등판에도 뿔이 있는데 장수풍뎅이의 생김새를 나타내는 가장 큰 특징이다.
숲속의 참나무에서 주로 발견되며 오래된 나무에서 흐르는 진을 빨아먹는다.
몸 전체 모양은 약간 길쭉한 타원형이고 색깔은 검정색 또는 갈색이며 광택이 난다. 수컷만 뿔이 있고 암컷은 뿔이 없으며 크기도 수컷에 비해 작고 등판 전체에 걸쳐 털이 나 있다. 발에 날카로운 발톱이 있어서 나무를 잘 타고 오른다. 더듬이는 짧고 끝이 뭉툭하다.
알은 섭씨 약 25℃일 경우 약 12일 후에 부화하며 온도가 높을수록 생육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
총 3령의 애벌레 기간을 보내는데 대략 1령은 15일, 2령은 19일, 3령은 120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자연상태에서는 2령으로도 겨울나기를 하지만 대부분 3령의 애벌레로 겨울나기를 한다.
겨울을 지낸 애벌레는 전데기가 되기 위해 몸에 에너지를 최대한 저장할 수 있도록 산속에 있는 부옆토나 부식된 나무를 먹고 자라는데
주로 그 속에 있는 무기질, 섬유질, 미생물들이 먹이원이 된다.
에너지를 충분히 저장한 애벌레는 5∼6월에 걸쳐 땅 속에 번데기방을 만드는데, 어른벌레로 변한 후에 땅위로 쉽게 나올 수 있도록 세로로 만든다.
어른벌레로 변하게 되면 번데기방 속에서 약 3∼10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몸을 단단하게 굳힌다.
충분한 휴식이 지나면 땅위로 올라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어른벌레는 참나무 숲을 서식지로 삼아 참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먹고 살아간다.
어른벌레는 암컷이 30∼100개 정도의 알을 낳으며 1∼3달 정도 살아간다. 일본에서는 투구벌레라고 부른다.
몸길이 60∼85mm로 몸집이 큰 편이다. 몸빛깔은 대부분 녹색이고 진한 갈색이나 연한 갈색인 개체도 있다.
암컷은 수컷보다 매우 크고 배의 나비가 넓다. 촉각(더듬이)이 다른 종보다 길다.
앞가슴의 뒤쪽은 앞다리 밑마디보다 조금 긴 점으로 구별이 된다.
앞가슴의 어깨는 비교적 발달했으며 옆가두리의 수평부는 가늘고 앞쪽은 나비가 넓다.
앞날개는 꼬리부의 뒤쪽에 이어진다.
앞날개를 펼치면 앞가두리의 옆부분은 비교적 나비가 좁은 녹색의 가죽질이고 그 밖의 부분에는 갈색의 날개맥이 여러 줄 있다.
뒷날개를 펼치면 투명한 황갈색 바탕에 나비가 좁고 불규칙한 검은색 무늬가 가운데에 여러 개 나 있다.
앞다리는 포획다리로 밑마디의 아래바깥가두리에 16개 이상의 짧은 가시가 있고 넓적다리마디의 아랫바깥가두리에는 4개,
아랫가두리에는 약 17개의 가시가 있으며 중간가시는 4개인데, 둘째 것이 특히 길고 크다.
주로 평지와 저수지 주변의 초원 지대에 서식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볼 수 있으며 주행성으로 나뭇가지나 잡초 위에서 먹이를 기다린다.
주로 작은 곤충을 잡아먹지만 때로는 개구리나 도마뱀과 같은 척추동물도 먹는다.
의태가 발달해 주변 환경에 따라 몸빛깔을 변화시킨다. 한국·일본·중국·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왕사마귀와 매우 비슷해서 구별이 쉽지 않은데, 왕사마귀에 비해 등이 매우 좁고 가늘며,
알집의 모양도 왕사마귀가 한쪽이나 양쪽 모서리가 편평해 짧은 원통형에 가까운 데 비해 옆에 조금 모가 지고 타원형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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