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들,바다에서..

조선 제19대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제2계비 인원왕후의 능,서오릉(西五陵)의 明陵

 

 

 

 

 

 

 

 

 

 

 

 

 

 

 

 

 

 

 

 

조선 제19대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제2계비 인원왕후의 능

 

조선 제19대 왕 숙종(肅宗 1661~1720, 재위 1674~1720)과 첫 번째 계비 인현왕후(仁顯王后) 민씨(1667~1701),

두 번째 계비 인원왕후(仁元王后) 김씨(1687~1757) 세 사람의 무덤이다.

5개의 조선 왕릉(경릉·창릉·명릉·익릉·홍릉)으로 이루어진 서오릉(西五陵, 사적 제198호) 중 하나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산30-1번지에 있다.

숙종과 인현왕후의 능이 쌍릉으로 나란히 놓여 있고, 인원왕후의 능은 다른 쪽 언덕에 단릉(單陵)으로 모셔져 있는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 형식이다.

동원이강릉의 오른쪽 언덕을 왕이 차지하는 일반적인 왕릉과는 달리 가장 낮은 서열의 인원왕후가 가장 높은 자리인 오른쪽 언덕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명릉은 숙종의 명에 의해 능역 조성에 드는 인력과 경비를 절감하여 부장품을 줄이고, 석물의 치수도 실물크기에 가깝게 하는 등 간소하게 조성되었는데

이는 이후 왕릉의 형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봉분에는 병풍석을 두르지 않았으며, 팔각 장명등도 사각으로 바뀌었다.

쌍릉의 두 봉분을 감싸고 난간석이 둘러져 있으며, 난간석에는 방위표시를 하는 문자를 새겼다. 봉분 주위에 상석r 각 1좌, 망주석 1쌍, 석양(石羊)·석호(石虎) 각 2쌍이 있고, 봉분 아랫단에 문인석·석마(石馬) 각 1쌍과 장명등, 가장 밑단에 무인석·석마 각 1쌍이 있다. 인원왕후의 능도 쌍릉과 같은 양식으로 조성되었다.

 

*명릉 연혁

-1701년(숙종 27)인현왕후 안장.명릉조성

-1720년 (숙종 46)숙종 안장.

-1757년(영조 33)인원왕후 안장.

 

@@명릉 제향일

-매년 5월 13일(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