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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다에서..

가족 캠핑장이 있는 상암동 노을공원

 

월드컵공원으로 들어가 바기카를 탔습니다. 

데려다 준 곳이 전망이 탁 트인 노을카페 입구.

 

노을카페

앞뒤 좌우..view를 즐깁니다. ㅎ

난지한강공원 둔치에 만추를 즐기려는 캠핑족들의 텐트가 눈에 보이구요~ 

저멀리 희미하게 여의도와 성산대교가 보입니다.

 

 

 

 

 

저 아래로 가양대교도 보이고..

전망데크

 

 

 

 

 

여기는 노을공원 캠핑장이구요..

실제로 소리가 나는 알록달록한 피아노앞은 꼬맹이들이 차지하고 있네요.

이곳은 노을캠핑장을 찾는 시민들의 짐을 끌어올리는 곤돌라구요.. 

한쪽으로 골프장이..

 

 

 

공원 정상엔 보는 각도에따라 모양이 다르게 보이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잠깐 차를 세우고 몇컷~

아무튼..참 신기한 그런 조형물 이더라구요~^^

 

 

 

여기보이는 바기카를 타고 다니느라 샅샅히 담지는 못했네요.

에혀~~사진에 담기는 그저 두발로 걷는게 최곤데....

참 아쉽군요..

다음에 다시 가는걸로~~^^

 

 

노을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문화예술공원으로, 조각작품, 전망데크 등과 더불어 넓은 잔디밭에서 시민들이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노을공원은 고라니, 삵,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살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생태보고이기도 합니다.


난지도 제1매립지 약 34만㎡ 에 조성된 노을공원은 애초에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를 두고 가장 논의가 많았던 곳입니다.
당시 제기되었던 의견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월드컵조직위원회 측이 내세웠던 잔디구장 및 선수숙소로 활용하자는 안, 생태공원 혹은 일반공원으로 조성하는 안, 안정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당분간 활용을 보류하는 안,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태공원의 기능을 갖춘 대중골프장으로 조성하는 안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의견 중에서 생태공원의 기능을 갖춘 대중골프장으로 조성하자는 안이 채택되어 노을공원 총 면적의 57% 정도는 골프장으로 만들어지고

나머지 부분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 등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08.6.17 서울시에서는 골프장을 가족공원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그동안 골프장을 운영해 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합의하여 2008.11.1 공원으로 재개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