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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다에서..

소금이 놀던 자리

 

 

 

 

 

 

 

 

 

 

 

 

 

 

 

 

 

시흥시 늠내길 가운데 가장 특별한 길은 갯골길이다.

갯골길은 경기도에서는 유일한 내만갯골을 따라 조성됐다.

내만갯골은 밀물 때면 바닷물이 육지 안까지 갯고랑을 따라 밀려들어오는 곳이다.

바닷물이 드나들기 때문에 과거에는 이곳에 염전을 조성, 소금밭을 일구었다.

이 염전은 도시화에 밀려 1990년대 후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지금은 염전이 있던 자리에 쇠락한 소금창고와 물탱크만이 과거의 유산처럼 남았다.

대개의 갯골은 (주.성담) 사유지로  흔적만이 남아있다.

그러나 2000년대 들면서 이곳의 염전과 갯벌이 다시 부활하고 있다.

갯벌의 생태적 가치에 주목한 시흥시가 이곳을 갯골생태공원으로 보존하기로 하면서다.

장현천 방죽을 따라 조성된 갯골길은 염전과 갈대밭 등 갯골을 따라 펼쳐진 다양한 표정의 갯벌을 돌아볼 수 있어 걷는 재미와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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