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뻘 체험시 필요한 장화들
대나무로 짠 커다란 물고기 모양이 있어 무언가..하고 그안을 살펴보니
찌그러진 깡통..갯뻘에 떠밀려온 페트병 등등..
온갖 부유물들로 채워진 친환경 쓰레기통.
만조시 낙조 전망대로 건너가는 데크
바다엔 배 두척이 여유롭고 머리위엔 뱅기가 쓔웅~~~
날이 흐려 빛내림은 이미 꽝!!
그래도 담고..찍고..누르고..^^
해질녁 굴따는 부부의 정겨운 도란거림이 들리는듯 하다..
구봉도는 대부도 북단에 위치한 섬이며, 봉우리가 아홉 개 있어서 구봉도라 불린다.
대부도에서 구봉도로 들어가다 보면 섬 입구에 커다란 해송 한 그루가 보인다.
넓은 갯벌과 바다를 배경으로 혼자 서 있는 모습이 몹시도 고즈넉해 방문객들이 일제히 카메라를 꺼내들게 만든다.
구봉도는 작은 해변이기 때문에 대부도까지 와서도 그냥 지나치는 여행자들이 많다.
하지만 한적한 해변과 아기자기한 봉우리들이 수수하면서도 멋스러워 대부도의 숨은 보물과 같은 곳이다.
소나무를 지나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면 두 개의 바위가 있다.
큰 바위는 ‘구봉이 선돌’이라고 부르며, 옆에 있는 작은 바위와 노부부처럼 보인다 해서 ‘할애비 바위’라고도 한다.
작은 바위는 ‘할매 바위’다. 두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은 구봉도의 절경이다.
선돌을 지나 해안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개미허리처럼 움푹 들어간 곳이 있는데 밀물 때는 배가 다니고, 썰물 때는 사람이 다니는 길이다.
자연 형성된 야생화 군락, 행글라이더 동호인들의 비행이 구봉도 여행에 낭만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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