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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랑

물 먹은 버들 강아지.

 

 

 

 

후~ 불면 먼길 떠날까..

볼 부비며 간질간질  눈감아 버리지.

버들 강아지 붉은 속살에

두 눈은 취하고

곧 오실 봄 날 기다림에

처자 마음 두근 두근.

오늘은 오시겠지.

봄 바람 품고 오시겠지.

 

201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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