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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다에서..

남한산성(南漢山城) 로타리 주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도로로 나와 우선 눈에 뜨이는 것 부터 주섬주섬..  

 

 

비교적 이른 시간임에도 벌써 탐방객들이 제법 눈에 뜨인다.

종각이 멀리 보이고..

 

 

행궁도 멀리 보이네요.

 

매표소와 기념품점도 보입니다.

 

 

 

고목과 잘 어울리는 남한산성교회 첨탑

 

천흥사 동종은 높이 170cm, 입지름 100cm로 고려 현종(1010년)에 주조되어 천흥사에 있었는데

우연곡절 끝에 남한산성의 종각에서 시간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다가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남한산성 행궁 앞 종각에 있는 이것은 크기만 3배로 하고 똑같이 제작된 종이다. 

 

 

열심히 남한산성에 관해 설명을 해 주시는 문화 해설사님과

경청하는 탐방객들~

 

 

 

 

 

 

 

 

 

 

 

 

 

 

 

 

남한산성(南漢山城)은 대한민국 경기도 관주시,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있는, 남한산을 중심으로 하는 산성이다.

병자호란 때 조선의 왕 인조가 청나라에 대항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50년대에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공원화된 후 현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남한산성의 역사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한때 백제의 수도 하남위례성으로 추정되기도 했던 남한산성은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세운 성으로 알려졌으나, 신라 시대에 쌓은 주장성이라는 설도 있다.

조선 시대에 인조와 숙종 때에 각종 시설물을 세우고 성을 증축하여 오늘날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직전인 1907에 일본군에 의해 다수의 건물이 훼손되기도 하였다.

1963년 1월 21일 남한산성의 성벽이 국가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었고,

1971년 3월 17일 남한산성은 경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제158호), 5년 후인 1976년 7월 1일 관리사무소가 개소되었다.

 

1999년에는 남한산성 역사관이 개장하고, 2014년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오늘날 남한산성은 주변 시민들에게 훌륭한 휴식처이자, 건강을 위한 등산 산책 코스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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