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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속으로 ~

어느각도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방화수류정과 용연(龍淵)

 

 

 

 

 

 

 

 

 

 

 

 

 

 

 

 

 

 

 

 

 

 

 

 

 

 

 

 

 

방화수류정 밖 용머리바위 아래에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살려

연못을 파고 작은 섬을 만들어 용연이라 하였다.

가뭄이 들었을 때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용연은 남쪽 가파른 언덕 위에 있는 방화수류정과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름답고 슬픈 전설을 가지고 있는 곳.. 수원의 용연입니다.

정조대왕이 이곳 수원화성을 축성하기 전에 용연에는 하늘로 승천을 기다리며 천년동안 수양을 쌓던 용이 살았다고 합니다.

용은 매일 연못으로 놀러 나오는 소녀를 바라보는 즐거움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용은 물 밑에 숨어 연못을 바라보는 소녀의 얼굴을 보며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인가는 소녀가 발이 미끄러워 못에 빠졌을 때 죽기 전 소녀를 몰래 구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소녀는 그 사실도 모르고 여인으로 성장하였고 용의 승천일 또한 다가왔습니다.

소녀를 무척이나 사랑했던 용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승천하리라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용이 용연 위를 박차고 하늘로 올라갈 때 소녀의 모습이 아른거리는 바람에 몸이 굳어져 그만 지상 위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하여 몸이 용연 옆으로 떨어져 언덕이 되었고 머리 부분은 바위가 되었습니다.

이후 사람들은 이 바위가 용의 머리처럼 생겼다하여 용두암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용이 살던 연못은 용지, 또는 용연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합니다.

이렇듯 슬픈 전설과 더불어 용연 일대는 수원화성 중 풍광이 빼어나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수원화성을 둘러볼 때 꼭 함께 보러오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