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에서는 선수 입장을 알리고..
심판진 먼저 입장.
이어서 뒤따라 들어오는 양팀 선수들 손엔 축구 꿈나무들의 손이 꼬옥 쥐어 있다.
기념도 적당히 하고..인증샷은 필수인게다.
미래 꿈나무들의 부모님들이 열정적?으로 본부석쪽으로 파고든다.
물론 인증샷을 만든후 빠져나갔지만..
각팀 선수들끼리의 인사도 나누고..
팀의 파이팅도 외치다보면
어느새..주심의 휘슬과 함께 kick off
전광판에 양팀의 선수 명단도 보이고..
전반..수원은 지키지 못하고 경찰청팀에게 한골을 내 주었고..
경찰청 강승조선수가 전반 35분 프리킥으로 한점을 넣은뒤 본부석 앞에서 신고!
그렇게 전반전을 마무리하고 ..
머리속이 복잡`~`
시작된 후반전.
선수교체도 해 봅니다.
득점 챤스가 오는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결국은 경찰청팀 강승조가 전반 35분 프리킥으로 쐐기를 박으며 전후반 90분 게임 종료..
경찰청 1:0 수원
"괜찮아...다음에 더 잘하면 돼지.."
이분위기 어쩌나...
敗因 분석 중..
Ae~~~잘 할 수 있었는데..아꿉따~~
블라단..하람아 "쟤네들 뭐래니?"
하람.."글쎄...
경기 한두번 해보냐?
하다보믄 깨질 때도 있는거지.. "
세상살이가 그리 만만하지도..녹록하지만도 않다.
90분동안 경기장을 표효하며 질주하다가도 넘어지고 고꾸라지고..깨지곤 한다.
시선은 축구공의 행선지를 놓치지 않으며, 다시 일어나 절룩이는 다리를 조율하며 잔듸위를 달리고 달린다.
결코 쓰러져서는 안된다.
힘내라 젊은 청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