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松島國際都市) 혹은 송도경제자유구역은 인천국제공항 인프라를 배후로 지어지는 경제자유구역이며
약 40조원의 민간 자본 조달로 지어지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도시 개발 사업이다.
1990년대부터 본격 시작된 상하이, 싱가폴, 두바이 등 도시들의 국제 도시 개발을 토대로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인천광역시 연수구의 해안에
여의도의 12배에 해당하고 인근 경기도 부천시의 관할 면적보다 큰 55km²정도를 매립, 간척지위에 도시를 개발하고있으며 현재도 간척은 진행형이다.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은 게일 인터내셔널(Gale International)과 포스코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도시의 마스터 플랜은 콘 페더슨 폭스(KPF)의 뉴욕 사무소에서 설계했다.
기반 구조의 개발, 인력, 그리고 개발은 주로 민간의 자금 조달을 통해 이루어진다.
송도 전체 면적의 15%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송도국제업무단지(IBD)에는 컨벤션 센터, 채드윅 국제학교, 박물관, 생태관, 문화센터,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동북아우역타워, 더샵 퍼스트 월드 주상복합, 센트럴 파크 등이 들어서 있다.
2009년 6월 1일에 인천 메트로 1호선의 노선이 연장되어
캠퍼스타운역, 테크노타운역, 지식정보단지역, 인천대입구역, 센트럴파크역, 국제업무지역역까지 6개역이 추가로 개통되었다.
- 송도 센트럴파크
서해의 바닷물을 끌어와 대형 수로를 만든 국내 최초의 해수 공원이며,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4번출구에서 가깝다.
- 트라이볼 (Tri-Bowl)
포스코 건설이 인천대교 완공을 기념하여 기부 채납한 구조물인데 3개의 그릇이 합쳐진 느낌의 특이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아래에서 위로 건축물의 면적이 넓어지는 세계 최초의 역쉘 공법으로 건축되었는데 송도, 청라, 영종으로 이뤄진 인천경제자유구역 3파를 상징하며
동시에 인천이 가진 유수의 자원인 공항, 항만, 철도를 의미하기도 한다.
- G 타워 (G-Tower)
송도의 랜드마크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센트럴파크 내부에 위치한 공공 청사 건물이며 총 33층으로 이루어져있다.
이곳에는 GCF 본 사무국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들이 입주해 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전두지휘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도 입주해 있다.
29층에는 하늘정원 테라스가 조성되어 송도 센트럴파크와 주위를 한눈에 조망 가능하며 33층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이 조성되어
투자자들과 일반인들에게 송도의 개발 배경과 성과등 배경 지식을 채울 수 있는 장소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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