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는 자정을 가리키는 잠자리에 드는 늦은시간.
매케한 냄새가 나도 너무 난다싶어 베란다 밖을 내다보니
어두운 하늘 한쪽에서 회색빛 연기가 치솟는다.
보아하니 그리 멀지 않은곳으로 보였고..
냄새때문에 주민들도 나와 서성인다.
어림짐작으로 위치가 어디쯤인지 알것 같다.
궁금해 쫓아나가 본다.
조용히.. 사이렌 소리가 간간히 들렸고,
여러대의 소방차가 속속 들어오고 진화작업을 하는 장비차도 보인다.
마침 늦은시간이라서 교통체증같은건 없어 소방차의 진입이 그리 어렵진 않아 보인다.
수인산업도로 목감 사거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으로 고기집과 카센터가 있는곳.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고깃집 식당이 발화지점이란다.
최근들어 일주일에 평균 한번쯤은 들려서 점심을 먹던 곳 이기도했는데 그곳에서 불이 난 것이다..
차츰 불길이 잡히고 인명피해는 없어보여 다행으로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살면서 큰 사고현장을 목격한적도 없고,화재 현장을 직접 보기는 처음이라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연기에 질식해 사망하는 이유도 알것 같고..
물조심...불조심..항상 강조해도 모자라는것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2015.0818.0시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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