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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살림 살이

물회가 이러면 곤란

 

 

 

 

 

 

날도 덥고..출출하기도하고..

여름철만되면 워낙 좋아하는 먹거리인지라 근처에 눈에 뜨여 찾아 들어간 물회집이다.

수원 송죽동 종합운동장 근처 2층..

그런데 급실망이ㅡ.ㅡ;;

양배추만 잔뜩.

물회는 이래서 잘하는집에서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기우는 아니었다.

비주얼도 그러려니와 푸른채소와 칼칼함이 많이 부족했다.

무엇보도 제일 중요한 입안에서 씹혀야하는 횟거리가 찾아보기 힘들정도이니 본전생각이 살짝~ㅠㅠ

Ae~~~~!! 

 

물회의 유래

 

한국의 땅을 한반도라 하는 것은 삼면이 바다이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옛 사람들은 바다에서 생선을 잡았으며, 따라서 오래 전부터 생선회를 먹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생선회처럼 생선의 살을 곱게 발라 별미로 먹을 형편은 못 되었을 것이다.

한반도 역사상 온 민족이 굶지 않게 된 것이 기껏 4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논밭이 없는 어촌이 농촌보다 더 가난했다는 옛 사람들의 증언을 근거로 하면, 바닷가 사람들은 끼니 때우는 일도 버거웠을 것이다.

그러니 생선회는 별식이 아니라 끼니로 먹었을 것이라는 추정은 쉽게 할 수 있다.

집안에 항상 있는 양념은 된장, 고추장, 간장 따위일 것이니 생선살을 발라 이런 장류에 찍거나 비벼 먹었을 것이다.

여름이면 텃밭의 푸성귀를 더하였을 것이다.

 더운 날에는 여기에 찬물을 부어 벌컥벌컥 들이켜듯 먹었을 것이다. 그 음식을 요즘은 물회라 한다.

각각 채 썬 배, 당근, 오이, 양파 위에 채 썬 흰살생선, 실파, 김을 얹고 양념(고추장,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설탕)으로 버무려 찬물을 부은 것이다.

물회중에 포항물회와 속초물회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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