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부터 2005년까지
54년동안 주한미군이 전투기,폭격기 사격장으로 사용하던 화성 매향리 마을 입구에 매향리 평화역사박물관 이라는 자그마한 박물관이 조성되어 있어 가 보았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는
주한 미 공군 사격장 이었던만큼 다양한 포탄 잔재들이 남아있어 6.25전쟁의 아픔을 달래고,
지난 54년간 소음에 시달려온 사격장 마을의 고통을 기억하기 위해 매향리 마을입구에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눈을 돌려보니
아티스트 임옥상님이 2007년,
매향리 포탄 잔해물로 만든 '매향리의 시간'이라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모두 폭격 훈련 잔재인 포탄과 탄피들로 만들었다고 한다.
마당과 길가에 고철처럼 쌓여있는 수많은 포탄들이 사격장의 아픔을 말 해 주는 자그마한 규모의
평화역사관 이다.
평화역사관 바로옆에 커다란 돔 모양이 있어 무얼까 들여다
보려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인지 출입이 금지되어 밖에서 몇컷 담아둔다..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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