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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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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덩굴 꽃 으름덩굴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식물. 아시아가 원산으로 산과 들에 분포한다. 다른 나무를 감싸며 자라 군락을 형성하고, 갈색의 덩굴 줄기는 길이 5m까지 뻗으며 자란다. 같은 나무에서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열매는 10월에 바나나처럼 구부러져 익고, 하얀 과육은 단맛을 낸다. 봄에 돋아나는 어린순을 나물로 식용하고, 초봄에 줄기에서 채취한 수액은 골다공증, 당뇨, 위장병, 심장병 치료에 쓰인다. 20220429.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에서~
모란 목단(牧丹)이라고도 한다. 높이 1m내외이며 전국에서 재배하고 있다. 가지는 굵고 털이 없다. 잎은 3겹으로 되어 있고 작은 잎은 달걀모양이며 2~5개로 갈라진다. 잎 표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잔털이 있으며 흔히 흰빛이 돈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모란은 꽃이 화려하여 위엄과 품위를 갖추고 있는 꽃이다. 그래서 부귀화(富貴花)라고 하기도 하고, 또 꽃 중에 왕이라고 하기도 한다. 모란이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신라 진평왕 때로 알려져 있다. 삼국유사에는 진평왕 때 “당 태종(太宗)이 붉은색 · 자주색 · 흰색의 세 빛깔의 모란을 그린 그림과 그 씨 석 되를 보내왔다”고 기록되어 있다. 20220501. 이천 황학산 수목원에서..
노란목련(멕신 메릴) 목련(멕신 메릴) 목련과로 개화기가 4월인 낙엽활엽교목 이다. 특징으로는 노란색꽃의 관상 가치가 크며, 독립수,정원수로 이용하기에 매우 좋다고한다. 20220501. 이천 황학산 수목원에서~
뻐꾹채 뻐꾹채는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중부지방 이북의 산과 들 건조한 곳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식물이다. 전체에 흰 솜털이 있고 꽃은 5월경부터 피며 줄기 달린다. 예전에는 연한 줄기 껍질을 벗겨 먹기도 했다. 20220501. 이천 황학산 수목원에서
박태기나무 꽃 박태기나무를 일컫는 말은 여러 가지가 있다. 밥을 튀겨놓은 ‘밥티기’를 닮았다 하여 박태기나무, 꽃봉오리가 구슬을 닮았다하여 북한에서는 ‘구슬꽃나무’라 부르며, 유다가 목을 매어 죽었다 하여 ‘유다나무’라고도 한다. 꽃자루가 없어 진분홍 꽃이 가지를 감싸 안듯 치장을 하지만 꽃에는 독이 있다. 꽃 모양이 좋으며 가을에 잎들이 노랗게 물들어 화단이나 정원에서 관상수로 적합한 식물이다. 촬영날짜:2022년 4월 14일
캐나다박태기'포레스트 팬지' 박태기나무의 원예종품종으로 새잎은 자색을 띄며 단풍이 든것 처럼 화려하다. 콩과식물로 척박한 토양에서도 생육이 무난하다. 키가 3~4m까지 자란다. 잎이 진한 자색으로 배식시 칼라효과가 뛰어나다. (교목의 자엽자두와 유사한 쓰임새) 잎는 봄부터 여름까지 비교적 밝은 자색잎으로 정원에서 이용가치가 높은 나무이다. 내한성이 비교적 강하여 중부이남에 월동이 가능하며, 정원에서 액센트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식이 쉽지 않다고 한다. 20220427.인천대공원
앵초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과 들의 물가나 풀밭의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달리며 옆으로 비스듬히 서고, 전체에 꼬부라진 털이 많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길이 4∼10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둥글고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겹톱니가 있다. 20220427.인천대공원
좀씀바귀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근경이 갈라져 옆으로 벋으면서 번식한다. 근경에서 어긋나는 잎은 길이 7~20mm, 너비 5~15mm 정도의 난상 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5~6월에 피는 두상화는 지름 2~2.5cm 정도로서 황색이다. 수과는 길이 3mm 정도의 좁은 방추형으로 날개가 있고, 관모는 길이 5mm 정도로서 백색이다. ‘벋음씀바귀’와 달리 전체가 소형이고 총포는 길이 8~10mm 정도이고 잎은 난형이며 작다. 봄에 뿌리와 어린 싹은 식용한다. 조경용으로 많이 이용한다. 잎과 어린순을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간장이나 된장, 고추장에 무쳐 먹는다. 뿌리째 캐서 무치거나 김치를 담기도 한다. *특성 쌍자엽식물(dicotyledon), 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