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만딩이들~^^

의왕 왕송호수

옹기** 2023. 3. 19. 11:45

오늘 헉헉이들..

왕송호수 초평주차장에 파킹후 차에서 내린 그곳 공기는 집에서 출발 할 때와는 다르게 완연한 봄을 느끼게 합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영하로 내려가기에 온도차에 민감한편 임에도 분위기는
온화한 봄 날씨였구요~
주차장 뚝방엔 성급한 벛꽃이 벌써 피고 있습니다.

2~3주 전에도 다녀온 왕송호수를 오늘은 다음주에 친구들 영입을 위한 모종의 준비를 위해 답사차 왕송호를  다시 찾았습니다.
비교적 쉽게? 한바퀴 돌고 오랫만에 먹어본 돈까스..
돈까스는 어릴때 먹던 그맛이 안나니 우리가 나이를 먹긴 먹었나 봅니다.

여튼..
즐겁게 걷고,먹고..
그런데 어딘가 조금 부족한듯 체력이 남았습니다~^^;;
헉대장 서울 올라가는 길에
인덕원에서 내려 안양천을 따라 안양역까지 다시 걸었더니 제법 거리가 나옵니다~^^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다음주 의왕 왕송호수 걷기를 계획하고 헤어졌습니다~
일주일 후..아마 그때쯤이면 왕송호 수변 벚꽃도 속살을 잔뜩 부풀리고 있지않을까요..^^

20230318

안양천을 걸으며 안양역쪽으로 걷던중 버스킹 하시는
어른 두 분을 만났습니다.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했습니다만 그래도 조심스러워 스티커 처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