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만딩이들~^^

헉둥이들 번개팅

옹기** 2023. 3. 29. 21:34

지난주에도 또 지지난주에도
다녀온곳 왕송호수.
3월엔 연거푸 3번을 다녀왔다.

버들가지엔 새싹이 흘러내리고
노란 개나리와 분홍 진달래가
봄을 알린다.
양지쪽 성질급한 벚꽃은
연분홍 꽃망울을 터트리느라
안간힘을 쓰고...
다음주엔 제법 팝콘 뻥튀기
놀음을 즐길수 있겠다.

헉둥이들과 호수 한바퀴를 돈 후
근처 농가하우스에서 삽겨비와 이슬이를 조인하기로 한 날이기에 어느때보다 신났다.
코로나 이후 마련된 자리라
모두 기분 up~~
오랫만의 힘찬 건배를 시작으로
주거니 받거니
분위기 좋은 하루를 마무리..
난 확실한
비주류임을 확인한 하루~-.-;;
의왕백운호수 근처 農家 자리를 내어준 민家 아낙에게도 감사함을 전하며..

202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