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Bio,Culture

성북구립미술관 기획전시

옹기** 2023. 6. 18. 06:57

성북구립미술관에서 지금 박수근,윤중식,이중섭 展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첫번째로 박수근 화가의 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230616

전시명
<화가의 벗:시대공감>展

전시기간
2023.4.27.(목)~6.30(금)
※매주 월요일 휴관

운영시간
10:00~18:00 ※입장마감:17:00

전시장소
성북구립미술관 본관(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134)

관람료/관람방법
무료:현장예매 또는 온라인 사전예약(네이버)

거리갤러리
상시운영(성북구립미술관 옆 복자교 아래)

문의
성북구립미술관/02.6925.5011
유튜브에서 성북구립미술관을 검색하시면 보다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수근(1914~1965)

1914년 강원도 양구 출생으로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하여 독학으로 그림 공부를 시작했다.
1932년 조선미술전람회에 수채화 <봄이 오다>가 입선된 이후 1936년부터 1944년의 마지막 회까지 이 전람회에 응모하여 입선하는등 화가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갔다.
1939년부터 결혼과 함께 평남도청 사회과에서 근무하며 평양으로 근거지를 옮겼고,이 시절 최영림,장리석,황유엽 등과 '주호회(株壺會)'를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6.25 전쟁 이후 피난 시절을 거쳐 1952년 상경한 작가는 종로구 창신동,동대문구 전농동 등지에서 거주하며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대한미협전 등에 참여하며 작품 활동을 지속하였다.
1959년부터 국전의 추천 작가가 되었으며,이어 1962년에는 국전 심사 위원이 되었다.
박수근 타계 이후 부인 김복순과 장남 박성남의 노력으로 해외로 반출된 작품들 대부분이 다시 국내로 들어오게 되었으며,가족들과 동료 화가들,지인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2002년에는 박수근의 고향인 양구군에서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이 개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