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랑

반려식물들과 하루

옹기** 2024. 4. 29. 09:57

오늘은
내 반려식물들과 논다~♡

지난 가을부터?주인장은
어싱에 빠져 그 방면으로 조금 부지런해졌다면
한편으론 또 무심히 지나치는 일들이 분명 있었을 겁니다.
멀티가 안된 지는 오래되었으니..
그 눈치라도 챈 듯
지난해보다는 게을러진
우리 집 반려 식물들입니다.

꼭 주인의 관심만큼만
꿈틀대는 그들을 어제,
오늘은 지켜보며 포스팅해 봅니다.

봄날은 그리 오래 우리 곁에 머물지 않습니다.
아쉬움이 많은 만큼 또 다음을 기다리게 합니다.
사월의 꽃들은 휘몰아치듯 왔다가 오월에게 그 후를 부탁하고 떠나갑니다..

남은 사월 마무리 잘하시고
계절의 여왕인 오월,
싱그러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