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속으로 ~

화성행궁,신풍루와 팔달문

옹기** 2013. 9. 14. 08:00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에 있는 화성행궁의 정문이다.

  • 1790년에 세운 2층 구조의 6칸 규모 누문(樓)이며 화성행궁의 정문이다.
  • 아래층엔 세 개의 판문이 달린 통행문이 있고, 위층엔 누마루가 있다.
  • 처음에는 진남루()라 하였으나 1795년 정조의 명으로 신풍루()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 한고조 유방의 고향 풍패()로부터 비롯된 이름으로 정조가 화성을 고향처럼 여긴다는 의미이다. 
  • 1795년 을묘년에 정조가 행차했을 때 신풍루 앞에서 백성들에게 쌀을 나누어주는 진휼 행사가 있었다고 한다.
    현재 신풍루 앞에는 상설문화공연을 여는 광장을 비롯해 홍살문과 하마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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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4년(정조 18) 세워졌으며 규모는 문루의 정면이 5칸, 측면이 2칸이고 양식은 중층 우진각지붕이다.

석축의 홍예문 위에 중층의 문루를 세웠는데 주위 4면에는 여장()을 돌리고, 전면에는 반월형으로 옹성()을 축조하였으며

한국의 성문 건축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형식을 모두 갖추었다.

문루 내부에는 중앙에 고주()를 한 줄로 배치하였는데 상하층 대량()은 전부 이 고주에 연결된다.

공포()는 상층이 내외 삼출목()이나 하층은 외이출목, 내삼출목이며 내부는 모두 초화문() 장식으로 되어 있다.

1964년 9월 3일 보물 제402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