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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정(龍巖亭)
옹기**
2016. 3. 3. 16:30
용암정은 1801년(순조1)에 용암 임석형 선생이 위천 강변의 바위 위에 지은 정자이다.
1864년에 보수 공사를 하였다.
용암 선생은 석천 임득번 선생의 8세손으로 조행과 학문이 빼어나서 당세와 후세까지 추앙받았던 인물이다.
용암정이 준공된 이듬해(1802년 음력 7월 16일) 용암정을 제목삼아서 7언율시를 읊었는데
그 시에서 차운하여 읊은 분으로는 판서 이원조, 대사성 이휘준, 참판 정홍경, 승지 김유헌 등 20여 명으로서
당시 명인들이 모여 학문과 도의를 연마한 곳이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중앙에 방 1칸을 만들어 마루 아래에서 불을 땔 수 있게 하였고, 마루 둘레에 난간을 설치하였다.
정자 안에는 용암정, 반선헌, 청원문門, 환학란이라고 쓴 액자가 걸려 있다.
반선헌, 환학란, 청원문의 현판은 지암 이동항 선생의 필적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1997년 12월 31일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253호로 지정되었다.
은진임씨 종중이 소유하고 있다.
임석형(林碩馨)이 1801년(순조 1)에 건립하였으며 1864년(고종 1)에 중수(重修)하였다.
위천(渭川) 강변에 있으며, 바위와 물의 경관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