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fill..!!

비우기

옹기** 2016. 8. 3. 21:30



뜨겁던 차 한잔을

호호 불며 조금씩 비워내던 그 때..

우리는 몰랐었다.


이젠..

내려놓고 비움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는것을..

더 늦어지기 전에

비우는 연습을..


우린..

아직도 戀戀해 하며 사는건 아닌지..


20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