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여울

메밀꽃 필 무렵

옹기** 2016. 8. 28. 21:30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아직은 소금 뿌린듯 훤히 피지는 않았어도

봉평..메밀..하면

 떠오르는 두사람 이효석과 허생원.. 



2016.0820.봉평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