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에서..

충정도 양반길 최고의 명품..연하협구름다리

옹기** 2016. 9. 16. 06:30









충북 괴산군은 칠성면 산막이옛길과 충청도양반길을 연결하는 '연하협 구름다리'가 개통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총 28억5000만원을 들여 2014년 12월 착공한 연하협구름다리는 지난 1일 정식으로 개통했다.
산막이옛길 굴바위와 갈론나루를 잇는 길이 134m의 연하협구름다리는 지난 8월 임시개통될 당시 4000여 명이 다리를 이용했다.

다리가 없었을 때는 배로만 여기를 건널 수 있었다.
연하협구름다리를 이용하면 산막이옛길에서 충청도양반길과 속리산국립공원 내 갈은구곡으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산막이옛길을 운영·관리하는 '비학봉마을영농조합법인'은 구름다리 개통을 기념해 추석 연휴기간인 14~16일 탐방객에게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괴산호 유람선 비학봉호 40% 할인과 초등학생 이하 무료 승선 행사를 진행한다.
산막이옛길은 칠성면 괴산호를 돌아 3.9㎞ 구간에 조성된 산책길이다.

2011년 개장 후 연간 150만명이 산막이옛길을 다녀가고 있다.



20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