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다에서..
귀한 손님 저어새
옹기**
2017. 3. 21. 06:30
요즘..
이곳에선 귀한손님들 맞이하기에
대포를 장착한 여러 진사님들이 바쁘시다.
우연히 지나치다 핸펀으로 찍으려니 답답하기가 그지 없다.
5년째 갤3 스맛펀을 소유하고 있는 나.
사진기능은 그다지 좋다고 할 순 없다.
조금 당겨서 찍어보니 여지없이 깨지고 흐려지고..ㅠㅠ
그래도 귀한녀석들인데 한컷 담아둔다.
눈 버리게해서 죄송~~ㅡ.ㅡ:::::
2017.0320.
천연기념물 제205호 저어새는 전 세계에 2,700여 마리만 남아있는 멸종위기종입니다.
검고 주걱처럼 생긴 부리에 시커먼 얼굴과 다리, 새하얀 털이 특징인데요,
부리를 물 속에 넣고 휘휘 저어 먹이를 찾아 저어새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전체 저어새 개체의 90%가 한반도 서해안에 찾아와 4~5월에 번식을 하고,
10~11월경에 중국 남부해안, 대만과 홍콩, 베트남 등지까지 이동해 월동을 합니다.
그러나 서식지의 발전소 건립과 해안도로 건설 및 확장 등으로 저어새는 생존에 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새만금의 거의 모든 지역은 준설과 매립으로 저어새가 버틸 수 있는 지역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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