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살림 살이

강아지 떡을 아시나요..

옹기** 2018. 12. 23. 21:44

 

 

 

 

 

말랑말랑이란 단어보다

더 보드러운 단어가 뭐가 있을까?

내 나름의 표현법으론 몰랑몰랑 이라 칭해본다.

찹쌀 묽은 반죽에 팥 소를 넣어서 주물떡 하니 쉽게 하나가 만들어진다.

서리태 콩가루로 화장을하니

파리리한 뽀얀분이 향기롭다.

한입 베어무니 그맛을 대체할 단어가 또 어디있을꼬....

맞은편엔 그곳의 또다른 명물인

꽈배기와 호떡집에도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교동도 대룡시장.

2018.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