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여울
활짝 핀 바람꽃.
옹기**
2019. 4. 22. 15:24
꽃대 올린지 한달여 시간 지켜 보니
꽃망울을 서서히 부풀리기 시작하며
봉긋 하기도 꽤 여러날 보낸다.
흐린날은 아예 꽃잎 열 생각을 안하는지
오늘에서야 비로서 활짝 열고 그 속을 보여준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마음까지 맑아진다.
참 곱구나 넌..
201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