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여울
구슬봉이
옹기**
2020. 4. 11. 21:42
성거산 성지 순례중
발아래서 빛나던 앙증스런아이다.
작아도 너무작아(키가 꽃포함 약10cm정도)
하마터면 그냥 스쳐지나칠 뻔..
어쩌지 못해 두다리 쭉 뻗고 주저앉아
숨을 멈추고 인증하는데
바람이 가만두질 않는다.
연보랏빛의 구슬봉이 꽃의 꽃말은
기쁜소식 이라고 하네요.
2020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