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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석모도(席毛島) 민머루 해수욕장

옹기** 2021. 6. 18. 10:32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 1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생태관광지로 지정한 곳이다.

강화도의 서편 바다 위에 길게 붙어 있는 작은 섬 석모도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백사장은 폭이 50m, 길이가 약 1km이며, 무엇보다도 바닷물이 빠지면 수십만 평의 갯벌이 나타나

학생들의 갯벌체험장으로 많이 이용되고, 대학생들의 MT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곳의 갯벌과 모래에는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각종 부인병과 신경통,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곳은 자연환경이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고, 특히 세계적인 희귀 새인 저어새의 서식지이다.

주변 경치가 빼어나게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사진작가들의 촬영 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해수욕장 부근의 어류정항, 장곳항 등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민머루 해수욕장 (두산백과)

 

석모도는 전국 3대 관음성지 보문사가 있는 섬으로 면적 42.841 km2, 해안선 길이 41.8km이고,

최고점은 상봉산(, 316m)이다. 해명산(309m),

낙가산(267m), 상봉산(316m) 등 높은 산이 연결되어 있다.

주민은 1,138가구 2,216명이 살고 있다. 석모도()는 강화군 외포항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져 있다.

수도권 시민들에게 꽤 알려진 유명한 관광지로 가족 나들이 섬으로 적합하다.

한반도와 강화도 섬을 잇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덕분에 잘 만들어진 도로를 달릴 수 있어 부담 없이 찾는 이들이 많다.

 

섬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전에는 매음도, 금음 복도, 매도, 석포도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 왔지만,

조선 숙종 때 <강도지>에서 들 모퉁이란 뜻의 석우라는 이름으로, 영조 때 <여지도서>에 돌모로라는 뜻의

석모로라는 이름이 붙은 뒤부터 자연스럽게 석모도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돌모로, 돌 모퉁이라 함은 돌의 모퉁이란 뜻도 있지만 돌투성이인 산자락의 모퉁이로

물이 돌아 흐른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기도 하다.

조선 숙종 때에 간척사업으로 북쪽의 송가도(), 남쪽의 매음도(), 어 유정도(魚遊井島)와 합쳐졌다.

고려시대 말엽까지는 석모도의 송가도()와 어 유정도 사이에 선박이 왕래하였는데,

주로 예성강()과 한강을 드나드는 화물을 취급했다.

1895년 행정구역 개편 때 교동 군에 속했다가 1910년 강화군에 편입되었다.

석모도는 남동쪽 끝에 있는 해명산과 중앙에 있는 상봉산으로 인해 남부와 중부는 대부분 산지이고

북부와 서부는 대규모로 만들어진 간척지이다. 토양이 좋아서 논농사가 잘 된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소규모 어업을 한다.

근해에서는 병어와 새우, 숭어, 꽃게 등이 잡힌다.

 

석모도에는 커다란 염전이 하나 있다. 삼량 염전이다.

석포항 좌측의 매음리 방면 전득이 고개를 넘어가면 있다.

1957년 윤철상 씨가 매음리 연안 일대를 대규모로 매립하여 본토와 연결시켰다.

여기서 240ha의 염전과 전답을 마련하였다.

삼량 염전에는 햇볕에 바닷물을 증발시켜 천일염을 만들었는데 연간 4000t 이상의 품질 좋은 천일염을 공급했다.

석양에 드넓은 염전은 장관을 이루며 석모도의 명소로 등장했다.

그러나 2006년부터 소금값 폭락과 인건비 상승으로 생산을 중단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어 자랑스럽다.

옛날(1706년 이전)에는 지금의 상리와 하리 평야가 자리한 땅이 바닷물이 통하는 갯골이었다고 하는데,

이곳의 물살이 유난히 빠르고 거셌다고 한다.

따라서 당시에는 지금의 상리와 하리 지역은 송가도, 그 아래 지역이 석모도였으며,

나중에 두 섬 사이의 갯골이 메워져 평야가 되면서 합쳐진 두 섬을 통틀어 석모도라 했다.

특이한 것은 숙종 32년(1706)에 오랫동안의 간척사업을 통해 지금의 ‘평야’가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과거 석모도를 두고 금음 북도니, 석포 도니 해서 섬의 이름이 달랐던 것 또한 옛날에는

이 섬들이 각기 독립된 섬이었다가 간척사업을 통해 여러 개의 섬이 하나의 섬으로 탈바꿈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