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에서..
舊 유엔군 초전 기념비
옹기**
2021. 7. 4. 08:10
먼저 건립된것을 구)유엔군 초전 기념비, 이후에 건립 된것을 신)유엔군 초전 기념비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 기념비들은 가장 어려울 때 함께했던 굳건한 한미 우호관계를 상징한다 할 수 있다.
구 유엔군 초전 기념비.
"舊"자를 붙여 "新"유엔군 초전비와 구분하여 불린다.
본래 오산 죽미령 전투 당시 보병 B중대 1개 소대가 배치 되었던 1번 국도 건너편에 99 고지에 위치 했으나 2019년 평화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위치에 이전하게 되었다.
기단부는 이전하면서 새롭게 제작한 것이다.
1950년 7월 5일 죽미령 전투 이후인 1955년,스미스 부대 장병들이 다시 돌아와 전사한 전우들을 기리며 지역의 유지들과 함께 540개의 돌을 쌓아 만들었다.
1990년대까지 오산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소위 "UN탑"이라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