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다에서..
목감호수 둘레길
옹기**
2021. 11. 21. 21:13
미세먼지가 뿌연 주말..
물왕저수지 근처에서
밥을 먹은 후 돌아오는 길.
집 근처 인데도 난 무심히 지나치기만 했나보다.
주말,특히 저녁이 되면 물왕고을엔 카페와 식당들의 불빛으로 불야성을 이룬다는 사실은 알고 있는터였고..
그런데..어라?
안보이던 수변 데크길이
눈에 뜨인다.
차를 잠시 세워두고
오던길을 거슬러 올라
저수지 뚝방까지 산책해 보는데 저수지 뚝방 아래 로컬푸드마켓인 하나로마트도 성업중으로 보인다.
이번엔 미세먼지가 가득해 일부만 둘러보고
하늘 구름이 예쁜날 다시 걸음 해 보기로 하고 집으로 쏘옥~^^;;
맨아래 사진은 하늘 구름이 멋졌던 시월 초 쯤
목감둘레길 동편의 풍광 입니다.
2021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