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다에서..

제주 산방산 유람선

옹기** 2022. 2. 19. 11:34



































산방산 유람선.

유람선은 제주 서귀포 화순항에서 출발한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이 눈에 들어온다.

산방산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있는 종상화산이며,높이 395m로 조면 암질 안산암으로 구성되어 있다고한다.

설에 의하면 산방산의 솟은 모양과 백록담의 음푹한 분화구의 크기가 비슷하고 자생하는 식물들도 거의 일치 하다고하니 왠지 믿고싶은 마음이다.

바다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해서 불리우는 용머리 해안을 지나
가마우지 배설물이 하얗게 뒤덮인 형제섬,멀리 송악산을 바라보며 유람선은 순항 한다.

흐린 날씨 탓에 시야에 확실하게 들어오지는 않지만 남서쪽으로 마라도와 가파도가 보일락말락 징검다리처럼 놓여있다.

독특한 절벽을 이루고 있는 송악산의 한쪽은 또다른 모습을 하고있다.
온통 주상절리로 이루어져 있으며,절벽 밑으로는 커다란 동굴들이 여러개 보인다.
태평양 전쟁말기 일본군들이 파놓은 인공동굴이 아닌가 싶다.

송악산 서남쪽 해안 절벽의 멧돼지바위 근처에서 유람선은 회항한다.

202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