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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야경을 즐기는 빛의 정원 "디피랑"

옹기** 2022. 7. 28. 07:28

경남 통영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빛의 정원’인
디피랑은 통영의 유명 벽화마을인 동피랑과 서피랑을 모티브로 미디어아트 기술을 접목해 탄생한 국내 최대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다.

국내 최대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 ‘디피랑’ 누적 관람객이 개장 1년 8개월 만에 유료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디지털이라는 지극히 현대적인 요소에 벅수, 통영항, 자개, 남해안별신굿, 오광대 등 통영다움을 세련되게 입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피랑의 무대가 되는 남망산은 벚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해발 72m의 아담한 언덕배기다.
통영항을 한눈에 담으며 멀리 한려수도 절경을 바라볼 수 있는 통영 팔경 중 하나다.

산꼭대기에는 6·25 전쟁 후 시민의 힘으로 일으킨 이충무공 동상이 있다.

공원 기슭에는 조선 시대 무과 과거 시험장인 열무정(활터)이 보존되고 있다.

하지만 야간엔 즐길 거리가 없어 밤이 되면 발길이 끊긴다.
디피랑은 이런 어둠을 활용한 ‘나이트워크’, 밤길을 걷는 콘텐츠다.
기존 산책로 1.5km에 구간별로 시각적 효과를 낼 수 있는 미디어 장치를 설치해 15개의 테마가 있는 공간을 창조했다.
‘숲속 출구’를 시작으로 ‘디피랑산장’, ‘신비 폭포’, ‘비밀공방’, ‘메아리 마을’, ‘빛의 오케스트라’로 이어지는 길은 다른 세상이다.
홀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일루미네이션 조명 등 첨단 실감미디어 기술력이 적용됐다.

통영을 대표하는 예술가인 전혁림 화백과 김종량 자개장인의 작품을 재해석해 통영이 가진 멋을 살렸다.
배경음악에도 통영의 색을 입혔다.
디피랑 테마곡은 오신(娛
神, 신을 즐겁게 한다)의 의미를 가진 남해안별신굿의 ‘삼현’ 가락을 오케스트라로 변주해 제작됐다.
실제 남해안별신굿보존회에서 직접 세션 녹음에 참여했다.
스토리텔링도 접목했다.

‘동피랑과 서피랑의 벽화들은 2년마다 새롭게 교체된다. 이때 지워진 벽화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신비한 축제’가 바로 디피랑이다.
여기에 수호신 캐릭터 ‘피랑이’를 더했다.
공사 관계자는 “기대와 우려 속에 개장한 디피랑이 벌써 20만 명이 다녀가는 대표 관광지가 됐다”면서 “다시 찾고 싶은 통영,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통영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한다.

통영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좋고,
입장은 오후 8시부터~

*통영 디피랑 입장료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10000원
통영시민은 50%할인
6세 미만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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