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다에서..

만추의 삼막사 오르는 길

옹기** 2022. 10. 31. 06:37

*오랫만의 산행..
이랄것 까지도 아니지만
시월이 다 가기전
바스락 거리는 가을 느끼러
집을 나선다.
오늘의 목적지는
안양 삼성산 삼막사 까지가 목표다.

산다운 산을 타본지가 언제였나..
이젠 무릎관절의 눈치를 보며 사는 나이인지라
물팍 컨디션 봐 가면서 조심스레 움직이게 된다.

오랫동안 신발장 한켠을 지키며 햇볕구경도 못하던 등산화를 꺼내 먼지도 털어내고,딴엔 스틱까지 챙겨들고 산행의 마음준비도 마쳤다.

함께 하기로한 일행들과
합류 후 경인교대쪽 둘레길을 살방 오르니 이건 뭐 등산이랄게 없다.
만추의 산책 인거다.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따라  나풀나풀 춤추며 낙엽들이 살금 내려 앉는다.
파란하늘과 대비되는 빨간
단풍은 햇빛에 반짝여 눈이 부시다.

이번 가을의 끝인듯
10월을 배웅하고,
케리어에 옷 몇가지 챙겨
11월 마중이나 가야겠다.

20221030

예쁜 가족의 모습도 담아보고..ㅎ

삼막사 경내도 잠깐 둘러봅니다

경내에서 안양시를 조망해보고..

조금 더 올라가 관악산도 조망해 봅니다.

저멀리 옛 채석장 자리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