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다에서..

仁川 長壽洞 은행나무

옹기** 2022. 11. 9. 19:24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에 있는 수령 800여 년 된 노거수(老巨樹).
2021년 2월 8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992년 12월 16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2월 8일 천연기념물로 승격 지정되었다.
나무높이 30m, 둘레 8.6m, 수령 800여 년 된 노거수이다.
마을 사람의 집안에 액운이나 전염병이 돌면 제물을 바치고 치성을 드리던 나무로
10년 전까지 매년 음력 7, 10월에 제물을 차려 놓고 풍년과 무사태평을 비는 제(祭)를 올렸다고 한다. 균형잡힌 5개의 가지가 아름다운 수형(樹形)을 이루며 뻗어 있다.

*해마다 안부가 궁금한 노거수 입니다.
더 늦어지면 황금잎 다 벗어 던질테니 문안인사 여쭙고 왔습니다.
우리네 삶은 길어야 100 년 일진데 800 여년을 한곳을 지키고 있으니 영험한 기운마저 느껴집니다.

202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