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을 타고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핫한 곳으로 한번은 가보자 싶어, 점심시간이 조금 비켜간 시간에 가 봅니다.
시간대는 오후 1시 30분쯤..
주중 이라그런지,다행히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웨이팅만 없었지 본관 홀은 만석입니다.
주방 한켠에서 솔솔 나는 고기굽는 냄새가 나쁘진 않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빠르게 밑반찬을 테이블위로 깔아주네요.
이어서 숯불고기와 뽀글뽀글 끓여낸 콩탕도 세팅이되는데 콩탕이라는 이거 맛이 참 오묘합니다.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네요.ㅋ
순두부는 셀프로 얼마든지 떠다 먹는 방식 입니다.
숮불고기는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쓴다고 합니다.
식후 주차장으로 나오는데 돼지고기를 싣고온 차량 짐칸이 열려있어 살짝 들여다보니 바코드가 찍힌 돼지고기 식재료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는 기본찬과 셀프바는 정성껏 잘 관리되어 보입니다.
메인 메뉴인 숯불고기는 전형적인 숯불에 굽는 향이 아니고 목초액을 첨가한 냄새가 조금 과하다고 할까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입맛이지만요..-.-;;
먹었으니 소화도 시킬겸
주변 산책을 위해 근처 군포시 속달동에 있는 갈치저수지를 걷다가 발견한 멋스러운 카페가 눈에 뜨이기에 살짝 써치를 해보는데 핏자 & 디저트 카페인 李白 외부를 담아 봤다죠.
마치 도예공방에 와 있는 느낌있는 정원의 모습들 입니다.
파릇한 새싹이 있을때 들리면 참 좋을,저수지 풍경과 함께 분위기 있는 곳을 찜 해두고 왔답니다.
지명이 특이한 "갈치저수지 "
오래전부터 이일대의 들녘에 갈대가 많아 갈티, 갈치라고 불리다가 그지명을 따서 갈치저수지라고 한다네요..ㅎ
건너편엔 슬기봉 군부대 시설 통신탑도 한눈에 들어오고,꽁꽁언 저수지 한켠 얼음이 녹은 물속엔 겨울새들의 반상회가 열리고 있는듯 합니다.
20230203
웨이팅은 이곳에 전번 입력
문앞을 지키는 두꺼비 한쌍
콩탕
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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