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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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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桃(꽃복숭아) 국화도(꽃복숭아) 국화꽃 닮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꽃복숭아. 열매는 관상용이며 종자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한다. 개화시기는 4월~5월이고 키가 5m~6m까지 자라는 원산지가 대한민국인 참 예쁜꽃을 산책중에 만났습니다. 그리고 요즘 눈에 많이 뜨이는 노란꽃들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들도 담아 보았습니다~^^ 한낮 기온이 꽤나 오르고 있어서 더운시간을 피했음에도 땀이 줄줄 흐르는 오늘 입니다. 20240418.
변산아씨..수리산 변산바람꽃 만나러 가는길 오늘은 수리산 변산바람꽃을 만나러 나섰습니다. 수리산 변산바람꽃 군락지는 개체 군락지 보호와 자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아직도 입산금지가 여전합니다.. 그러나 계곡 군락지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에 또 다른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어 봄꽃을 기다리는 작가들과 마니아들은 알음알음으로 다녀가기도 하는 곳입니다. 오르기 전.. 조금 이른 점심 후, 군부대 아래 가파른 길을 쉬엄쉬엄 아주 천천히 올라갑니다. 지난해에 한창 공사 중이던 골짜기 데크길이 마무리되고, 또 그 끝과 임도가 연결되어있어 걷는 내내 숲 속의 상큼함을 느끼며 기분 좋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도착해 보니 삼삼오오 큰절을 하는 분들이 심심찮게 눈에 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변산아씨의 키가 아주 아담 사이즈라 렌즈 속에 담아 모시려니 누구나 나오는 ..
코스모스의 群舞 2023년 올해는 아마도 마지막으로 보게 될 것 같은 코스모스를 담아 봅니다. 코스모스는 멕시코 원산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꽃의 색은 흰색,분홍색,붉은색 등이 있으며 꽃말은 순정,애정,조화 라고 합니다. 하늘거리는 핑크색 꽃잎을 보면 봄에 여인이 입은 밝은색 원피스가 바람에 이는 모습이 연상된다. 꽃색도 선명하면서 다양할 뿐만 아니라 꽃피는 기간도 길어 가을철 꽃의 대명사처럼 많이 쓰인다. 맑은 가을 햇살과 참으로 잘 어울리는 한해살이 초화류다. 드물게는 꽃꽂이용으로 쓰이지만 거의 대부분 길가나 공원, 정원의 화단, 부지의 경계부 등 노지화단용으로 쓰인다. 흰색부터 빨간색, 노란색 등 꽃 색이 다양해 식재할 때는 주변 환경이나 자연색을 고려하여 디자인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코스모스는 ..
가을 들꽃 바다향기 수목원의 가을꽃들~ 20231006 금불초가 산과 들에서 만나는 부처님이라면 갯금불초는 바닷가, 특히 제주도 해안가에서 만나는 부처님이라고 할까. 꽃이 금불초를 닮긴 했지만 금불초에 비해 다소 흩어진 느낌이다. 오히려 가막사리와 비슷하다. 키는 30~60㎝으로 녹색의 잎에는 짧고 굳센 털이 있으며 표면은 두텁고 광택이 난다. 잎의 형태는 난형으로 길이는 1.3~3.7㎝, 폭은 0.4~1.4㎝로 마주난다. 줄기는 옆으로 벋어 땅에 붙어나가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갈라져 비스듬히 선다. 7~10월에 비스듬히 위로 뻗은 가지 끝에 지름 1.6~2.2㎝의 노란색 꽃이 1개씩 달린다. 꽃은 위를 향하는데, 설상화는 7~8개로 암꽃이다. 꽃이 1줄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독특하다. ..
이꽃은 왜 유행가 가사가 떠오를까요? "해당화" 해당화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홍색의 꽃이 주로 피는데 흰 해당화는 꽃색 변이로 흰꽃을 피운다고한다. 물 빠짐이 좋은 사질토에서 잘 자라는데, 반대로 물은 자주 줘야 한다. 제대로 관리만 하면 스스로 뿌리 번식을 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번져나가는 것을 막아야 할 정도로 생식능력이 좋다. 꽃은 5월~7월에 핀다고 하는데 실제는 9월까지 피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유행가 '섬마을 선생님'에 나오는 가사처럼 계속 피고 지는 것이다. 꽃말은 원망, 그리움, 미인의 잠결, 온화 등이 있다. 20230915. 시흥갯골에서.. 붉은 해당화 줄기를 타고 청나팔꽃이 숨바꼭질 놀이를 하는듯해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Morning glory~~^^
애기범부채,미니범부채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유럽에 주로 분포한다. 7~8월에 피는 꽃은 긴 타원형으로 주홍색을 띠며, 아래쪽에는 진한 반점이 있다. 잎은 20~50cm 길이로 기부에서 겹쳐진다. (출처 : 자연박물관) 20230513 원종 주홍게발선인장은 오늘도 방실거립니다~^^꽃색이 찐~해 쨍한 풍로초구요~^^삽목이 수국도 꽃망울을 잔뜩 부풀리고 있네요.ㅎ지난해 겨울 관리 소홀로 떠나보낸 백산풍로초를 친구집에서 분양받아 데려다 놓았습니다. 꽃이 얼른 피면 좋겠네요~
등심붓꽃(청하붓꽃) 붓꽃은 꽃이 피기 전의 모습이 마치 붓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으로 종류도 많고 꽃도 예쁘다. 그중 등심붓꽃은 북아메리카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와 정착한 귀화식물로, 본래 관상용으로 들어온 것이 야생으로 퍼진 것이다. 귀화식물은 대개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야생으로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출처:다음백과) 다년생 초본으로 키는 약 10~20cm이며, 꽃색은 청보랏빛으로 화경이 작습니다. 등심붓꽃,청매화붓꽃,청하붓꽃 등등의 여러 이름으로 유통되는듯 합니다. 꽃은 하루만에 시드는 1일花 라고하니 많이 아쉽네요~^^;; 등심붓꽃의 꽃말은 "기쁜소식"이라고 합니다. 저의 블방을 들러가신 모든 블친님들의 댁에도 기쁜소식만 들리시길 바라겠습니다~^^♡ 20230513
애기똥풀 양귀비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일본, 중국, 몽고, 극동러시아에 분포한다. 키는 50cm 정도이며 줄기나 가지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즙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지만 날개깃처럼 갈라져 있으며, 갈라진 조각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노란색의 꽃은 5~8월에 가지 끝에서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열매는 콩꼬투리처럼 익는다. 가을에 줄기와 잎을 그늘에 말린 것을 백굴채라고 하여 여름철 벌레 물린 데 사용한다. 또한 습진에 바로 딴 잎을 붙이면 효과가 있다. 출처:다음백 과 시흥 갯골 늠내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