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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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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치~♡ 요즘.. 나를 미소 짓게 만드는 아이들~ 그중 으뜸은 원종주홍게발선인장입니다~ 좁은 베란다를 점령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기쁨이 만만찮습니다. 랜디들과 게발이가 동시다발적으로 방실대며 봐달라 해요.ㅎ 비좁은 가운데 너저분한 곳은 눈감아 주세요~^^ 20240514
다육이들의 봄 2024년 4월 10일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22대 총선일이었습니다. 지금은 각 방송사별로 개표실황 숫자 놀음 중계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될 사람 되겠지요.. 저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금요일 오전에 집 근처에서 투표를 했으니 비교적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시간이라 근처 산책도 하고 다육이들의 상태를 확인해 보는데.. 걸이대 다육이들은 꽃을 피우려고 모가지를 길게 올리고 나만 쳐다보는 듯.. 다육이들의 꽃은 그닥 예쁘진 않지만 그것들도 꽃이라고 봐달라네요.ㅎ 인증샷만 남기고 꽃대는 꺾어 주는 게 이 바닥 국룰 이랍니다. 미안타.. 육이 들아~~ 올라오는 꽃대? 목아지?를 댕강~칼춤을 춘건 안 비밀 쉿!입니다. 산책길에서 만난 예쁜 꽃들도 한컷 한컷 담아봅니다. 20240410
공작선인장 개화 휴일.. 비 오는 이틀사이에 변화. 어제 비 오는 날 외출 후 피곤함으로 오전엔 푹~쉬자.. 오후가 되니 날이 개인듯 합니다. 소파에 늘보처럼 붙어있던 몸 일으켜보니 공작선인장 두 송이 중 한송이가 그새에 꿈틀거렸네요. 비교적 짧은 花期로(길어야 하루 남짓..) 자칫하면 꽃도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는 꽃이지요. 그리고.. 수국도 좁쌀 같은 꽃망울을 톡톡 터트리는 모습입니다. 20230529 25일 까지는 이렇게 있었구요.. 지난해 이맘때 두번째 핀 꽃인데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약 일주일정도 더디 피운것 같습니다.
폭죽놀이~원종 주홍게발선인장 환상적인 개화에 자꾸 들여다보고 인증샷도 여럿 남기게 됩니다~^^♡ 잎 하나에 꽃송이를 다섯이나 달고 만개했습니다. 고개가 무거워 들지도 못하고.. 기본 1송이 이상 두세송이가 달려있어 폭죽놀이를 보는듯 합니다. 20230515
원종주홍게발선인장 요즘 베란다에서 예쁨을 책임지고 있는 게발선인장입니다. 시중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우아하고 단정한 화형으로 꽃색이 무척 화려하고 강렬하여 한눈에 반하게 되는 원종게발선인장입니다~. 화려하고 강렬한 주홍색의 귀하신 몸 이랍니다~^^ 20230509하루가 지나니 더 많은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잎파리 한마디에 다섯개의 꽃몽우리를 달고 차례대로 꽃을 열고있습니다~하루가 지나자 어제 보다 더 많은 꽃들이 피어납니다
봄 이니까.. 지난 여름 습하고 무더웠던탓에 처참하게 무너진 '아메치스'의 몰골이 말이 아니였습니다. 내마음도 아쉬움이 한가득이고 한동안 눈앞에 아른대던 아이 였답니다. 그 이유는 십 수년전 잎장 하나로 뿌리내고 싹 틔우며,내 정성을 먹고 크던 아이였기에 속이 많이 상해 있었지요. 한뿌리 데려다(사다) 키우면 된다지만 그러긴 싫었구요.. 들여야하나 말아야하나 갈등중.. 속상한 내마음을 들켰었나 봅니다..? 작은 화초 하나에도 들여다보며 히스토리가 있고 추억들을 소환하게 합니다. 어느날.. 싸이버 꽃 카페에서 알게된 일면식은 없지만 서로 댓글을 달아주던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메치스'를 보내줄테니 주소 달라고.. 허걱~뭔일이래? 어제 무슨꿈을 꾸었나?ㅎ 물론 좋기는 합니다만 준다고 덥썩 받기엔 면이 안서는지라...
다육이들의 겨우살이 준비 11월 20일쯤.. 그러니까 한 3주전.. 걸이대에서 노숙 중이던 아이들을 베란다 안으로 들이고, 뭐가 바빴던 건지 인증샷을 남기질 못해 숙제로 남았었기에 오늘 대강 일부를 해결해 봅니다. 20221212
화장을 시작한 다육이 3주 전보다 많이 예뻐졌습니다. 말하자면 다육이들도 단풍이 드는 거죠. 봄이 되면 놀 로리 한 색으로 변해 개인적으론 봄색을 더 좋아한답니다.^^ 10월 7일 찍어둔 몇몇 아이를 오늘은 이런 색으로 물듦을 비교해 봅니다~♡ 20221029 레드글로우 양진 크리스마스 문드가니스 피치스앤크림 러우cr 라즈베리아이스 혈영 다육이들곁에서 예쁜꽃을 피우는 풍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