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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꽃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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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역사의 광활한 곡창지대 호조벌과 보통천 300년, 시흥 간척의 역사가 시작된 호조벌은 한여름의 무더위와 폭우를 견뎌낸 벼가 노란빛으로 익어 황금물결을 이루는 생명의 땅입니다. 물왕호수 바로 아래 월미마을과 광석동 나분들부터 시작해 도창, 매화, 안현, 은행, 미산, 하상, 하중, 포동으로 연결된 드넓은 평야로 조선시대에 둑을 쌓아 대규모 간척지를 조성한 곳으로, 지금도 쉽지 않은 간척사업을 이미 조선시대에 시행하여 농경지로 변모시킨 우리 조상들의 경험과 지혜가 호조벌의 드넓은 농경지에 살아 숨 쉬고 있다고 합니다. "호조벌 축제" 등등의 행사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그 축제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고, 평소엔 연꽃테마파크 반경 300~400m 주변만 돌아보다가 오늘은 조금 더 깊이 들어가 새로운 사실을 하나 더 알아갑니다. "경기도 시흥시의..
연꽃테마파크엔.. 연꽃만 있는 건 아닌 거 잘 아시지요? 연꽃이 피는 시기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해요. 머리가 살짝 따끈따끈 할 때쯤, 모기와 맞짱 뜰 각오가 되어 있을 때가 蓮池의 화양연화가 펼쳐집니다. 지금은 水蓮만 동동 떠 있을 뿐.. 그래서 요즘 연꽃테마파크에서 손님맞이하는 세컨 꽃들을 데려와 보았습니다~^^ 2024051617일 맨발 걷기 걸음수입니다.시흥 '연꽃테마파크' 또는 '갯골생태공원'을 다니는 노란색 마을버스입니다. 시흥시청역에서 타시면 됩니다~^^ 걷기를 즐기시는 분들은 시흥시청역에서 부터 걸으셔도 그닥 힘들지않고 운동이 됩니다?ㅎㅎ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소경 어제 비가 와서 오늘은 하늘이 맑고 청량합니다. 미세먼지는 없을 테고 걷기도 해야겠기에 운동삼아 나가 봅니다. 자생원에도 한 바퀴 둘러보았고요.. 멀리 모내기를 하기 위해 물을 댄 빈 논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뭔가가 눈에 들어오기에 자세히 보니 이곳을 찾아온 진객들이었습니다. 특히 주둥이를 물속에 넣고 휘저으며 먹이 활동을 하는 저어새는 멀리서 봐도 알아볼 수가 있었습니다. 살곰 살곰 조용히 다가가 보지만 눈치 빠른 녀석은 저들끼리의 은어인 非常을 외치며 飛上을 합니다~-.-;; 20240516 시흥 '연꽃테마파크' 또는 '갯골생태공원'을 다니는 노란색 마을버스입니다. 시흥시청역에서 타시면 됩니다~^^
저어새 만나러 갑니다만..(시흥연꽃테마파크) 혹시나 저어새를 만날까 하여 시흥연꽃테마파크(관곡지)로 가봅니다. 지난해에 저어새(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십 마리와 백로의 귀한 모습을 이곳에서 보았기에 걸음을 해보았는데.. 새들의 식사시간이 아니라 그런지 콧뵈기도 못 보고 옆에 있는 자생원에 들러 야생화 분재의 앙증스러운 모습을 보고 왔답니다. 저어새가 놀던 그 자리의 농장주는 저어새 때문에 蓮 재배하는데 지장이 많아 불편해한다고 하네요. 혹자에게 듣자니 저어새를 작대기로 휘둘러 내쫓았다는 이야기도 있고, 저어새에게 먹이(미꾸라지 방사)를 던져주는 분들을 고소한다는 등등의 說이 분분합니다 한편으론 귀한 저어새 방문을 원하는 분들은 저어새의 먹이인 미꾸라지를 방사해 저어새가 와주기를 바라고, 덩달아 진사님들은 사진에 담느라 셔터소리가 찰칵대고.. 연..
여름 끝자락,시흥연꽃테마파크 더위엔 젬병인지라.. 덥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잠시 여름 게으름을 피웠습니다. 손가락 하나만으로 시원하게 지낼 수 있었으니요.. 朝夕으론 문명의 이기의 도움이 없어도 견딜만한 지경이 되었구요.. 또한 계절의 흐름도 짚어보며, 20여 일의 태풍과 폭염 속을 비집고 살며시 밖으로 나와 하늘을 올려다보며 다가올 계절을 미리 맞아 봅니다. 여름 숨 고르기는 이젠 끝난 듯합니다~ 20230825 #시흥시
시흥 연꽃테마파크 소경 비 오는 시흥연꽃테마파크 蓮밭의 소소한 風景. 본격적인 장마 시작이라는 뉴스로 주변은 엷은 구름으로 잔뜩 내려앉았다. 비 오는 날.. 연밭 풍경도 괜찮을 듯~ 근처에서 점심 먹고 사부작사부작.. 원두막 참새도 연잎 우산 속으로 몸을 피하고.. 이따금 사람 곁으로 다가와 본인의 영토임을 확인한다. 시흥시에서 지난해보다 연꽃테마파크 조경에 신경을 쓴듯 변화가 보였고, 연꽃의 개화는 지금부터 시작으로 보입니다. 20230626
귀한 손님 "저어새" 휴일.. 영양보충?하고 잠깐 들려본 연꽃테마파크에서 만난 뜻밖에 풍경. 귀한 손님인 저어새.백로.두루미.. 특히 저어새는 어느곳에서도 만나 보기 힘든 천연기념물 제 205호 이며 '저어새'는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되고 있다. 검은색 주걱 부리를 물속에 넣고 먹거리를 찾고 있네요. 머리를 도리도리,좌우로 움직이면서 먹이사냥에 열심입니다. 시흥을 찾아 온 귀한 손님이니 편안하게 있다가 돌아가 내년에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우리가 잘 보호해야 겠습니다. 20230430 연 밭둑엔 수선화가 아직 남아있어 주변을 환하게 하기에 한컷 해보구요~^^물왕호수 주변 쌈밥 식당입니다. 우린 삽겨비와 오리중, 오리고기로 주문해 먹어봅니다. 식후 나올때보니 웨이팅하는 팀들도 제법 보이는데 서비스가 부족했던지 혹자는 불만을 이야기..
시흥 연꽃테마파크(관곡지) 칠월의 마지막 날.. 간간이 여름비가 내리는 관곡지 소경을 느끼러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나가본다. 가까이에 있어도 자주는 못가보는 곳인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연밭의 비요일을 즐기고 있다. 우산을 쓰고.. 아이들을 데리고.. 부모님을 모시고 온 젊은이들.. 진사님들의 대포 카메라도 몇대가 눈에 뜨인다. 비는 오다가 말다가.. 바람 데리고 오지않으니 나름 운치가 있다.. 연잎에 또르르 구르는 수정구슬이 또르륵~굴러 내린다. *관곡지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농학자인 강희맹 이라는 학자가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들여와 연못크기 가로23m 세로18.5m 의 규모의 연못에 연꽃을 심었다고 합니다. 그 후 연꽃이 피자 이 지역을 연성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1986년도 3월에 향토유적8호로 지정 되었고, 강희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