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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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는 것으로 마음의 향을,
별을 보는 것으로 가슴의 빛을,
너를 보는 것으로 사랑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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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어 선 어느 걸음으로든 360° 를 돌아
그냥 제자리로 온다 할지라도
하나에 닿아 있는 절대의 흐름 가운데
그것이 시간이 아니라
작더라도 소멸하지 않는,
따뜻함이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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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가운데 누군가를 바라본다는 것은
그의 호흡을 닮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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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누군가가 그리운가요?~
그리움은 회색빛 이라는데..
그리운이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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