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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상들~~

10월 10일 세종문화 회관 세진 음악회

 

 

 

 아직 연주 전인 텅 빈 무대

 

 

 

 

 소향..CCM가수/한국의 머라이언 캐리라 칭함..인정 할만한 가창력이다~!! 멋지다.

 바로크 싱어즈 합창단과 군산 시립 합창단

 테너 조우종 교수와 소프라노 이지연 교수 협연

 명지 초등학교 합창단도 협연

 실내에선 촬영 금지인줄 알면서 도촬을 감행 했습니다.

지적질도 받으면서..ㅋ

사진이 선명치 않지만 나름 뿌듯 합니다..ㅠㅠ

연주회를 마치고 로비에서 바쁜 와중에 친구에게 디카를 맡겼더니 그만...ㅠㅠㅜㅜ

손에 익숙치 않은 탓 이겠지요..자동 뽀샵이..푸헐~

 

어제..정확히 말하면 그제 밤..

웬지 옛 생각이나 한동안 잊고 지냈던 그분의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가 근황을 파악해 두었고..

일산 시립 합창단을 거쳐 군산 시립 합창단 지휘를 총괄.......

그런데 어찌 이런일이..

공교롭게도 무엇이 통했는지

다음날.."세종문화 회관에서 연주회가 있으니 오시라"는 문자를 받았다.

반가운 마음에 문자 핸펀 리턴~

목소리 확인을하니 얼마나 반갑던지..우왕~쪼아~*^^*

곧바로 전 멤버들에게 전화를 눌러 세종문화 회관 앞에서 조인 완료~!!

좌석 확인하고 광화문 뒷골목에서 간단한 식사후 선물을 준비하니 시간이 딱 맞다..ㅎㅎ 

그분은 바로 오늘 연주회 총 감독인 강기성 마에스트로..즉, 카리스마 넘치는 강마에~ㅋ

좋은 인연으로 만나 제법 오랜 시간을 함께 했기에 잊을수 없는 선생님이었는데..

근황을 보니 예전 보다는 훨씬 안정적이고 왕성한 활동을하고 있어 얼마나 좋던지.. 

연주회를 밤새워 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

다시 또 연락 한다는 약속을 받고 돌아 섰습니다.

삶의 찌든 때가 말끔히 씻겨 내려간 듯한 참 행복한 가을 밤 이었습니다.

오늘밤은 쉽게 잠들지 못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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