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많은 형제,자매들과 씨꺼먼 플 분 같은 허접한 집에서 지냈지만
이젠 내집에 왔응께 니들 쥔장은 나여..알아 묵겠능가?
초호화 빌라는 아니더라도 나름 집도 장만하느라했다..
경기 풀리면 50평대로 옮겨줄테니 그때까지 이쁜짓 마이해라.
워찌해야 사랑 받는지는 니들이 더 잘 알터..
잔소리 안하고 눈빛으로 교환만 할껴..
앞으로 하는짓 봐서 사랑과 미움이 교차할것잉게 명심 하도록.. 아라째?"
지름신이 강림하사 네녀석을 덥썩! 업어오고 꽃그릇 장만하느라 거액 드갔다..
"에잇~ 이젠 농장 같은곳은 안갈란다~~~"
다짐..다짐..하면 뭐하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