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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찰,성당,교회)

수리사

 

 

 

 

 

 

 

 

 

 

 

 

 

 

 

 

 

 

 

 

 

 

경기 군포시 속달동, 둔대동

 

 경기 군포시 수리산 속달동에 위치하고 있는 수리사는 1,000년 이상된 고찰로서 임진왜란 전까지는

        36개동과 12개의 부속암자를 거느리고 있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중 대부분의 전각이 파괴되었으며, 왜란이 끝난후 당시

        의병장 곽재우 장군이 수리사에 들어와 절을 재건하고 말년을 이곳에서 수행하며 보냈다는 내용이 있다.

        이후에도 1951년 1,4후퇴로 한강유역을 빼앗긴 UN군이 재차 한강유역을 확보하기 위해 맹혈이 전투를 벌였고 3일동안

        UN군에 의한 포 공격과 전투기의 잦은 폭격으로 수리산은 나무 한 그루 없을 정도로 항폐화 되었다고 한다.

        한국전쟁 이전 자료인 조선총독부 관보 제 1429호)의 1931년 10월 소식지에 따르면 수리사에는 목제 아미타불좌상,

        토제관음보살 및 16두의 토제 나한 입상 및 다수의 탱화가 있었지만, 당시의 전투로 인해 전각과 함께 모두 소실되었다

     

        2001년에 나한전과 산신각 복원, 2002년 시작된 대웅전 중창불사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고 현재는 일주문이

        사찰의 입구에 지어져서 거대한 모습을 자아내고 있었으며, 종각이 새로이 지어져서 그곳에 걸맞는 범종을 걸기위해

        범종불사 행사를 펼치고 있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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