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때문에 살고있습니다.
그러나...
그대는 아무런 표정이 없었습니다.
하루를 만나도 일 년을 만난듯한 ..
한 시간을 이야기해도 한 달을 이야기 한듯한.
그런 그대를 보고 있노라면
가슴에 공허함과 답답함 마져 쌓였습니다.
그대 얼굴을 보고는
무심함과,서러움에 그만 울음을
그렇게 한참을 흐느끼고야
아무 말없이 가만이 토닥여주는
흐느끼던 나를 바라보며
얼마나 마음 아파 했을까 생각하니..
내가 아파하며 토해냈던 울음마져
그대에게 미안할뿐입니다..
이제 다시는 그대 앞에서 울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늘 그 표정으로 바라만 보는 그대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미소 머금으며 따스한 눈길로 바라보는 그대가
태산보다 높고 , 하늘보다 넓고,바다보다 깊은
그대만의 사랑법이란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난 참 미련한 사랑을 하고 있었습니다..
미련한 내가 사랑이란걸 깨달을때 까지 바라만 보았던
그렇지만...
이렇게 미련한 사람을 사랑하는 당신또한
미련한 사람입니다..
내게 늦게 찾아온 소중한 사랑이리만큼
변치않는 늘 첨과같은 사랑,,
두 마음에 각인하여
영원히 함께 하고 싶습니다..
고마워요 ,
내가 사랑할 수있게 세상에 태어나줘서....
출처 : 미련한 사랑
글쓴이 : 향기로운추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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