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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다에서..

사인암의 아침 소경

 

 

 

 

 

 

 

 

 

 

 

 

 

 

 

 

 

 

 

 

 

 

 

 

 

 

 

 

 

 

 

 

 

 

 

 

 

 

 

 

 

 

 

 

 

 

 

 

 

 

 

 

 

 

 

 

 

 

 

 

 

 

 

 

 

 

 

 

사인암은 높고 기묘한 암석들이 하늘을 향해 솟아 있고 오랜세월 비와 바람으로 풍화( )되어 있는 바위의 흔적들 때문에 세월의 무상함을 느껴지게한다.

사인암 밑을 흐르고 있는 맑고 푸른 남조천은 굽이굽이 이 일대를 감돌고 있으며 그 수려한 절경 때문에 "운선구곡"이라 불리는 곳으로써

경관이 매우 뛰어나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로 지정된 곳 입니다.

2000년 9월28일

충청북도지사

단양군수

 

어둠이 걷히기전 이른 아침.. 숙소 근처로 산책을 나와 봅니다.

가랑비가 뿌릴듯한..오락 가락..

작년엔 보이지 않던 데크를 만드는 작업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듯 합니다.

근처 한바퀴를 돌고나니 이제야 어둠이 슬그머니 꼬리를 감추고..

그래도 하늘은 무겁기만 하네요..

길섶의 풀들과 눈맞춤을 하다보니 일찍 기상을 한 꼬맹이들 재잘거림이 눈길을 붙잡습니다..

한참을 바라보다 발길을 돌려 숙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