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최남단에 있는 세개의 바위를 일컷는 것으로,얼핏 보면 매의 형상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매바위는 밀물때와 썰물때의 운치가 사뭇 다른데,
밀물때는 바닷물에 비친 하늘과 매바위가 조화를 이루고,
썰물때는 바닷물이 빠져 나가고 흰 갈매기들이 매바위로 몰려와 먹이를 먹는 모습이
큰 어미새 매바위와 작은 새끼 새들이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묵묵히
잿빛으로 그 섬을 지키고 있는 매바위.
그 주변으로는 탐방객들이 뜨문뜨문 발길을 잇고 있다.
물도 없고 하늘이 맑지 않아도
가끔은 달려가고픈 곳..
2015.12월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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