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정사라는 말은 부처님이 누워 계신
절 이라는 뜻인데
이름대로 그곳엔 와불이 있다.
그런데 와불보다 더 유명한건 대형 불두가 아닌가 싶다.
불두의 높이만 8m로 정말 크다.
이렇게 불두만 있는것은 처음부터 머리만 만들려고 한것은 아니다.
사찰 안내판을 읽어보니
시주금이 모아지면 몸통까지 완성 하려하나
아직 시주금이 부족해 몸통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한다.
몸통까지 만들어지면 그 높이는
100m가 넘을것이라 한다.
불두 바로 아래엔 연못이 있어
불두의 반영을 비추고 있었으나
그 연못은 메꾸어져 와우정사의
상징인 불두의 반영을 볼 수 없음에
조금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