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Bio,Culture

연오랑 세오녀 상

 

 

 

 

 

 


신라 아달라왕 때~

동해의 작은 마을에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연오랑이 바다에서 해초를 따고 있는데 갑자기 커다란 바위가 나타나서 그를 싣고 일본으로 갔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그를 특별한 사람으로 여겨 왕으로 추대했습니다.
세오녀는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바다로 나가보니 바위 위에 연오랑의 신발이 보였습니다.

그 바위 위로 올라가자 세오녀를 싣고 일본으로 갔습니다.

이때부터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빛을 잃어버렸습니다.
신라왕이 놀라며 일관(천문과 점성을 담당하는 관리)에게 물으니

'해와 달의 정기가 우리에게서 일본으로 건너갔다'라고 답하였다.
이에 신라 왕은 사신을 보내 귀국을 요청하였으니 '하늘의 뜻을 따라야 한다'라며 말하고

대신 해결책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는 세오녀가 짠 명주 비단을 건네주었습니다
신라 사신은 명주 비단을 가져와 하늘에 제사 지내니 해와 달이 다시 빛을 찾았다고 전해 옵니다.

'Art,Bio,Cul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미령 평화공원 상징 조형물  (0) 2021.07.03
육지로 올라온 돌문어  (0) 2021.06.15
한길포토라인 사진전시회  (0) 2021.03.16
포천아트벨리 견생조각전  (0) 2020.10.21
Soul Garden  (0) 20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