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팍이 부실해진 후로..TT
아주 오랫만에 비교적 완만한 산책로 코스로 들어가 보는데
이곳도 자본주의의 손길이 들어와 곧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듯.
예년 같으면 산림욕장 입구로 들어가는 길목엔
손수 농사를 지은 푸성귀를 한줌씩 놓고 팔 곤 했는데
지금은 흉가처럼 보이는 빈집 주변에 잡초만 무성해 지나는 길이 상큼하질 않다.
산길을 조금 오르다 산속 모기의 타겟이 되니 모기밥이 되기싫어 일단 후퇴!!
휴~~헌혈을 얼마나 했던지?
오늘도 참 더운 하루였다..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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