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의 못다이룬 꿈을 이어가는 가수 "민석"의 노래 "살다보면"
민석은 “아버지는 평생 노래에 인생을 바치며 열심히 사셨다. 하지만 여전히 무명가수시다. 저는 어릴때 아버지와 노래교실에 가서 아버지께 노래를 배우며 마이크를 잡고 노래불렀다.
그러면 어른들께 용돈도 받고 꼭 가수가 되라는 말씀도 해주셨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부모님 직업란에 아버지
직업을 가수라고 썼다.
그러자 친구들이 알지 못하는 가수라며 놀렸다.
그래서 창피한 마음에 아버지께 왜 티비에 나오지 못하는 가수냐며 투덜댔다. 아버지는 민석이가 커서 티비에 나오는 가수가 되어 못다이룬 꿈을 이뤄달라고 했다.
저는 어른이 되었고 저 역시 무명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 저에겐 4살, 5살 딸이 있다. 제가 노래를 하니 아내가 일을 하며 가장 역할을 한다.
저는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노래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첫째딸이 아빠는 가수라면서 왜 티비에 안나오냐고 물었다.
저는 제 어린 시절이 떠오르며 아버지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무대에 설때 빛이 나고 멋진 아버지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KBS'아침마당’ 방송 캡쳐
가수 "민석"은
'할미꽃 사연'으로 많이 알려진 수원의 가수 '송봉수'님의 아들이며,
'아빠가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출발한 가수 이다.
지금은 그 큰딸이 초등1학년 이라했다.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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